구글 애드센스가 싫어하는 블로그 글의 종류 정리

 

짤 사용을 잠시 자제하고 블로그 글을 써보자

 

구글 고시를 통과하기 전까지는, 즉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 당분간 게시글에 짤 사용을 자제할 예정입니다.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 짤을 적재적소에 넣는 소소한 재미로 인하여 게시글을 꾸준히 쓰는 원동력이 되었는데 당분간 이 재미를 포기해야할 것 같습니다 😥 크흡 아쉽지만 어쩔 수가 없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관련 글을 읽으면서 느낀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개설한 이후 제 블로그에 쓴 글들은 모두 다 구글이 싫어하는 조건을 충족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 블로거들의 구글 애드센스 승인 팁, 승인 경험, 실패 경험 등을 읽고 제 나름대로 종합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구글이 싫어하는 블로그 글의 종류

 

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특히 저에게 해당되는 사항들에 중점을 두어서...

 

 

1.   과다한 이미지 사용

 

성의없는 글을 걸러내기 위해서 이미지가 많은 글을 싫어한다는 어느 블로거의 글을 읽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작성한 글들은 모두 이미지와 움짤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이 많아도, 짤들이 많아도 포스트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쓰지 않은 글이 없는데 구글은 이를 싫어한다고 하니... 조금 슬퍼지는군요. (구글아 왜 내가 정성을 들인 마음을 몰라주니?) 그렇다고 해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 기존에 썼던 짤들이 다량 첨부된 글들을 삭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당분간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짤들이나 사진들의 사용을 잠시 자제해야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짤을 적재적소에 넣는 짤재적소를 좋아라 하는 저에게 짤 첨부 잠정 중단 선고는 마치 팥 없는 찐빵이자 호빵이며, 패티없는 햄버거이고, 소시지 없는 핫도그입니다. 또, 닭다리와 날개 없는 치킨이기도 합니다.  

 

2. 반말 사용

좋좋소, 영화 쿵푸허슬 리뷰글을 제외하고는 기록 카테고리에 있는 게시글들은 모두 '다, '나', '까' 와 같은 높임말을 사용하였습니다. 정보 관련 카테고리는 모두 높임말을 사용해서 이 사항은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그래도 티스토리 블로그에 작성한 글들의 대부분은 모두 높임말을 사용했습니다. 기록 카테고리는 제 생각을 자유롭게 적는 공간이라서 이 카테고리 만큼에서의 반말 사용은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기록 카테고리를 제외하면 모두 높임말을 사용해서 글을 작성할 예정이며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3. 글을 구조화하여 작성하지 않음

지난 글들을 보면 문장 사이사이 엄청 공백이 많고, 사진이 있고, 글이 있는 형태입니다. 즉 구글이 좋아하는 구조화된 글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글을 시작으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날 때까지는 구조화된 글을 작성해야될 것 같습니다. 논술 시험만큼은 아니지만 글의 개요와 구조를 어느정도는 짜서 게시글을 작성해야한다니... 역시나 구글 고시답습니다.

 

4. 내부 링크, 외부 링크 모두 사용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제 블로그에 조금이라도 더 오래 체류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한 나름의 방법으로 제가 이전에 작성한 글들의 링크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조금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외부 링크도 걸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링크 작업은 구글이 싫어할 수 있다고 하여 링크 거는 것도 당분간 잠정 중단해야겠습니다. (너무 제약이 많아...)

 

5. 전문성이 부족한 글 작성

제 블로그에 있는 게시글들의 전문성은 아무래도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전문성을 발휘하여 블로그 글을 자신감 있게 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그 누구보다도 열망하고, 희망합니다. 그래도 일단은 저는 최선을 다하여 내가 아는 정보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구글이 싫어하는 블로그 글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