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청 핫한 포켓몬스터 빵을 드디어 득템했다.
포켓몬스터 빵이 첫 출시됐을 때도 초코롤만 먹었었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초코롤만 고집하는 초코롤 외길인생이다 😊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 구매한 초코롤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운 좋게 남아있던 게 바로 초코롤이었으니까!
어제 포켓몬빵을 정말 운 좋게 득템한 썰은 다음과 같다.
초딩시절 포켓몬빵 스티커 수집도 했었지만 빵을 버리는 아이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다! 나는 빵을 버린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빵을 반드시 먹은 후에 포켓몬 스티커를 공책에 수집하는 아이였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포켓몬빵이 돌아왔다길래 나는 돌아온 포켓몬빵을 꼭 먹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치솟는 포켓몬빵의 인기로 인하여 구매하는 행위는 아예 포기하고 있었다 ㅠㅠ
새로운 집에 이사 온 지 몇 주가 지났지만 아직도 이삿짐을 정리하느라 바쁜 나는 😅 다이소에 사람이 없는 시간인 일요일 저녁 시간에 생활용품 쇼핑을 위해 집을 나서고 있었다. 그런데 다이소에 가는 도중 들뜬 표정으로 편의점을 나오는 사람을 보았다. 그는 나오자마자 전화로 포켓몬빵을 득템했다며 자랑을 하였다. 편의점에 있는 포켓몬빵을 다 구매하고 싶었는데 1인 1개만 판매하여서 아쉽다 라는 통화 내용을 듣고, 나는 바로 그 편의점에 들어가서 빵을 구매하는데 성공했다. 그것도 초딩시절 내가 가장 좋아했었던 초코롤빵으로!!! 😄 어제는 진짜 운이 좋았다.
포장을 뜯어보았다. 띠부띠부씰 포장지가 진화하였다. 과연 어떤 포켓몬이 들어있을지?
스티커를 뜯기 전에 한 장 더 촬영해보았다 :)
후후후 모래두지가 나왔다. 포켓몬을 보다가 말아서 어떤 에피소드에 모래두지가 나왔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모래두지 포켓몬은 기억이 나는 것 같다.
다른 포켓몬 빵도 먹어보고 싶은데 품귀현상이 심해져서 다음에도 구매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쁜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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